
지난 6월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규제 전보다 감소세로 나타났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수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고강도 규제로 인해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보다 서울, 경기 지역 생애 최초 부동산 매수자 수가 17~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저연령층일수록 감소폭이 적고 중장년층에서는 감소폭이 커 세대별 분위기는 달랐다. 20대와 30대 중 지난달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부동산 구입에 나선 사람들의 수가 전월 대비 각각 13% 감소했다. 젊은층일수록 향후 서울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경우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생애 최초 구입자 LTV 80%에서 70%로 강화, 6개월 내 전입 의무, 다주택자 추가 대출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수도권을 옥죄고 있어 생애 첫 주택을 매수하고자 하는 이들이 여전히 잠재 수요층으로 남아있는 만큼 무리하게 주택 구입에 나서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석병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장은 "수도권 아파트시장 위축이 강원특별자치도 부동산 시장에 위축 영향없이 긍정적 영향 있길 바란다"라고 하며, 국가 균형 발전 및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하여 이재명 정부는 지방정부 생존에 최선을 다하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